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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17일]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 초청-피아노하모니아 창단10주년 기념음악회

작성자
프로아트
작성일
2013.10.31
첨부파일0
조회수
2186
내용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 초청


피아노하모니아 창단10주년 기념음악회
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TELERADIO-MOLDOVA Concert in Korea

2013년 11월 17일(일) 오후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주    최: (주)프로아트 (www.pro-art.co.kr)
-주    관: 멘토기획
-후    원: 형스튜디오
-공연문의: 02)585-2934~6
-회 원 권: R석 44,000원 / S석 33,000원 / A석 22,000원


초대의 글

피아노하모니아가 창단된지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12명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되어있는 피아노하모니아가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전국과 유럽 등지까지 활동의 영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학구적인 연주와 실험적인 연주로 전문성과 동시에 대중성을 추구하며 꾸준히 연주를 펼쳐 왔습니다. 그 결과 저희만의 고유한 음색과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연주를 깊어가는 가을에 몰도바 국립 방송 교향악단과 협연으로 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피아노하모니아를 격려해 주시고 사랑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리더 오영란-


*피아노하모니아(Pianoharmonia)
‘하모니아(Harmonia)’라는 말은 라틴어로 ‘조화’ 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유럽과 미국의 유수한 대학에서 피아노 연주학으로 학위를 취득한 전문 피아니스트들의 모임이 피아노하모니아이다. 2003년에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12명의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는 피아노하모니아는 매년 2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많은 초청 연주를 통해서 학구적인 정통 클래식 음악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즉 멘델스존의 “무언가” 전곡 연주, 쇼팽의 “발라드”와 “스케르쪼” 전곡 연주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도 하고, 어려운 테크닉의 리스트만으로 프로그램을 짜기도 하고, 피아노 음악의 교과서인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무대에 올리는 등 야심차고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개인 연주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대전, 충청지역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헝가리와 독일에서 초청받아 수차례 연주를 함으로써 단체를 빛내기도 했다. 또한 유럽과 한국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실내악 연주도 추구해왔으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에 수년 간 우수 연주 단체로 선정되어 새롭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피아노가 보여 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연주를 보여주며 큰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클래식과 대중간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영상을 접목시켜 인상주의 음악과 미술을 함께 보여주기도 하고, 유명 교향악곡을 편곡해 피아노로만 연주하기도 했다.

독주뿐 아니라 앙상블을 통해 각기 개성이 다른 피아니스트들이 호흡을 맞추고 스타일을 조율해서 대중들에게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피아노하모니아는 기존의 피아노 앙상블 곡, 유명한 클래식음악을 피아노 앙상블로 편곡한 곡, 현대곡, 창작곡, 국악의 피아노 앙상블 버전, 타악기와의 앙상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앙상블의 음악 문화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대중들과 친밀감을 쌓고자 꾸준한 노력을 해 온 결과 10년이 지난 현재 피아노하모니아는 고유만의 음색과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구축하게 되었다.

리더: 오영란
총무: 서정아
회계: 김순향
회원: 박소현, 궁지연, 홍보원, 문재연, 김혜령, 박인영, 황성순, 강우성, 박혜윤

 

 

PROFILE
*Piano 김혜령
-서울예고, 이화여대 음대 및 동 대학원 졸업
-독일 쾰른 국립음대 졸업,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현재: 명지대, 서울교대, 성결대, 수원대 사회교육원 출강   

*Piano 박인영
-대전예고, 연세대 음대 졸업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현재: 충남대, 대전예고 출강

*Piano 박소현
-선화예중‧고, 경희대 음대 졸업(실기 수석입학)
-Hungary Liszt Music Academy에서 Artst & Teaching Diplome 획득(우수 졸업자)
-현재: 경희대, 선화예중, 대전예고, 대전예당 영재아카데미 출강

*Piano 문재연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졸업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현재: 성결대, 국제예대, 대전예고, 대전예당 영재아카데미, 계원예고 출강

*Piano 강우성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및 동 대학원 졸업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졸업, 트로싱엔 국립음대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예원, 서울예고, 계원예중‧고, 대전예고, 대전예당 영재아카데미 출강

*Piano 황성순
-서울예고, 연세대 음대 졸업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졸업,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
-독일 뷔르쯔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현재: 순천대 겸임교수, 호서대, 중앙대, 대전예고 출강

*Piano 오영란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졸업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 석사 (M.M.) 및 박사 (D.M.A.)
-현재: 백석대학교 조교수, 피아노 하모니아 리더

*Piano 박혜윤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
-브레멘 국립음대 졸업, 마그데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현재: 목원대 음악교육과 조교수

 

| 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of MOLDOVA-TELERADIO |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은 풍부한 음악 문화를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제공하고 국내음악과 문화를 해외로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89년 창단되었다. 창단 이후 이들은 방송뿐만 아니라 녹음 작업에도 열정을 쏟아왔는데, 공영 라디오 방송국 소속의 오케스트라 답게 많은 음반을 출시하여 그들의 왕성한 활동을 과시하였다. 또한 시즌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은 고전시대 이전의 고음악부터 낭만, 근대음악은 물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그들만의 풍부한 레퍼토리의 보고를 만들어 왔는데, 이는 오케스트라가 젊고 유능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이들은 모두 몰도바의 수도인 Chisinau의 예술대학교 “G.Musicescu” 출신들과 러시아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림스키-코르사코프 콘서바토리, 오데사와 르보프의 콘서바토리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이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의 유구한 음악적 전통을 기반으로 발전하였다 할 수 있으며, 러시아의 견고한 음악적 구조 위에 몰다비안의 부드러움을 조화시켜 오늘날 그들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음악적 스타일을 만들어낸 것이다. 또한 국내외의 수많은 유명 지휘자들 역시 그들과 함께 하였는데, 특히 이탈리아 Arena di Verona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Macerata Opera의 음악감독이자 Stabile di Bergamo의 수석지휘자인 Donato Renzetti를 비롯한 Daniel Rene Paccioti, Mariano Patti(이탈리아), Emil Simon, Ovidiu Balan, Liviu Buiuc(루마니아), Christian Florea, Alfonso Saura Llacer(스페인), Erhard Karkoschka(독일), Ozvaldo Gonzalez(베네수엘라), Andriy Yurkevich(우크라이나), Leonardo Quadrini(이탈리아), Frank McNamara(아일랜드), Gunhard Mattes(스위스), Crispin Ward(영국), Fabio Nossal(이탈리아) 등의 지휘자들에 의해 몰도바 연주자들의 탁월한 연주능력은 입증되었고, 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전문성 역시 주목받게 되었다.
국내에서의 왕성한 활동은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오페라, 발레 등의 공연 예술과 시즌마다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 음반 녹음, 페스티벌과 콩쿨 등에서 그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은 두터운 텍스처를 지닌 음색, 완벽에 가까운 앙상블과 더불어 재기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수많은 관객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오는 11월 한층 더 친근한 모습으로 한국을 내한하는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의 이번 무대는 몰다비안 특유의 서정성 짙은 연주로 국가와 시대를 초월하여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무대를 넘어 객석에까지 생동감과 환희 넘치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Conductor 로메오 림부(Romeo Rimbu)
로메오 림부는 1990년부터 오라데아 국립교향악단(The Oradea State Philharmonic Orchestra)의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1999년부터는 플로이에스티(The Ploiesti State Philharmonic Orchestra) 교향악단, 2003년부터 야쉬 교향악단(The Iash Philharmonic Orchestra)의 상임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1998년부터 Music University of Oradea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루마니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인, 뉴 트랜실바니아 오케스트라(The New Transylvania Orchestra)의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 무렵부터 Orchestra de camera a Radiodifuziunii-Bucuresti, The State Symphony Orchestra of Arad, Bacau, Botosani, Brasov, Cluj, Constanta, Craiova, Satu-Mare, Sibiu, and Targu-Mures 등 루마니아의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객원지휘자로서도 정규적으로 활동했다. 한편, 그는 그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Seoul Arts Center(서울), Musikverein(비엔나), Herculesaal(뮌헨), Teatro Manzoni(로마), Teatro Arriaga(빌바오)와 같은 세계 유명 콘서트홀에서도 공연해왔다.

루마니아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룩셈부르크, 스위스, 프랑스, 미국, 브라질, 일본, 그리고 한국 등지에서 가진 50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휘자로서의 강한 카리스마를 과시해 왔으며 Shanghai Broadcasting Symphony Orchestra(중국), L`Orchestre du Conservatoire de Rennes(프랑스), New York University`s Contemporary Music Ensemble(미국), Symphonic Orchestra of Athens(그리스), Korean Symphony Orchestra(한국), National Philharmonic of Moldova Republic(몰도바공화국)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많은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M. Haydn, K. D. von Dittersdorf, W. Pichl과 같이 루마니아와 역사적으로 관련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올림피아(Olympia) 레이블로 런던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5장의 CD로 출반하였고, 이 음반들은 당시 음악계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Mazara del Vallo, Erice, Marsala, Ploiesti 등 루마니아의 여러 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 콩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쿄에서 열린 국제 콩쿨에도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바 있다.

 

 

 

PROGRAM

M.I.Glinka / Overture 'Ruslan and Ludmila'

 

C.Franck / Symphonic Variations  <Piano 김혜령>


S.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Piano 박인영>
                          1st Mvt.  Moderato

 

F.Poulenc / Concerto for Two Pianos in d minor   <1st Piano 박소현,  2nd Piano 문재연>
                          1st Mvt. Allegro ma no troppo
                          3rd Mvt. Finale: Allegro molto
 

-INTERMISSION-


F.Chopin / Andante Spianato & Grand Polonaise Brillante Op.22  <Piano 강우성>
 

F.Liszt / Piano Concerto No.1 in E flat Major S.124    <Piano 황성순>
                         1st Mvt. Allegro Maestoso


M.Bruch / Concerto for Two Pianos, Op.88a    <1st Piano 오영란,  2nd Piano 박혜윤>
                         2nd Mvt. Andante con molto
                         4th Mvt. Andante

 

G.Sviridov / Snow Storm
                         1. Troika
                         2.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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